이상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장과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이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이상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장과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이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맞아 지역 의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천안시의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 보건소 이상애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을 만나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인 24일~12월 18일, 25일간 시민들이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데 핵심인 현장 의료진의 예방접종 적극 권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애 센터장은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권고 등에 한해 접종하겠다는 비율이 22% 이른다"며 "코로나19 현장접종 활성화를 위한 접종 기관 당일 백신 공급 조치 등 신속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한 접종기관 적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시 의사회 소통망에 적극적인 접종 안내 요청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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