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재공모 끝에 결정됐다.
29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인사혁신처장 등을 역임한 정국영 씨를 공사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사 사장 공모 마감 결과 민간 기업, 공기업 출신 인사와 전직 공무원 등 모두 3명이 응모했다.
공사 임원 추천 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명의 사장 후보를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추천하고, 최근 정 씨를 공사 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시는 향후 대전시의회와 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 간담회 일정을 조율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임명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한편 인사 청문 간담회 일정은 대전시의회 회기 일정에 따라 다음 주 중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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