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SRT 챗봇 시범운영 이미지. (사진=SR)
국민비서 SRT 챗봇 시범운영 이미지. (사진=SR)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SRT 챗봇’이 ‘국민비서 챗봇’을 만나 더욱 편리한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SRT 운영사 에스알은 1일부터 대중교통분야 최초로 국민비서 챗봇을 통해 SRT 이용관련 문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국민비서 SRT 챗봇’을 시범운영 한다.

‘국민비서 SRT 챗봇’은 사용자가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상담원 ‘구삐’가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질문 자동완성, 다국어 안내, 글자크기 조정이 추가되는 등 기존 카카오톡을 통한 챗봇보다 상담편의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SR은 2020년 12월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SRT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수가 21만명에 달하며 매일 약 400명 이상의 고객이 AI 상담을 이용하고 있다.

‘국민비서 SRT 챗봇’은 SRT 홈페이지에서 미리 이용해볼 수 있으며 2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2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SRT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SRT앱, AI 음성스피커(KT 기가지니, 카카오미니, 네이버클로바, SKT NUGU)를 통해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비서 SRT 챗봇을 통해 국민들이 열차 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철도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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