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 서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 서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30일 서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고 시민들의 예방접종 동참을 적극 당부했다.

천안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11월24일~12월18일)을 25일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69개소를 관리 중이며, 11월 24일부터 서북구보건소(매주 화목)와 동남구보건소(매주 화수)에서 2가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날 박상돈 시장 외에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과 이상애 감염병대응센터장도 백신접종에 동참했다.

또 박 시장은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방접종실 등 보건소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겨울철 재유행 상황 대응에 필요한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철저 등 개인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의사회와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 협조체계 구축, 감염취약시설 접종대응 강화를 위한 신속접종반 운영, 일상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 등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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