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엑슬루아파트경로당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금강엑슬루아파트경로당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까지 15일간 석봉동 소재 경로당 10곳의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정책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구는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유형별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대처 요령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융사기 피해사례·예방법, 스마트폰 사용 방법, 개인정보보호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충규 청장은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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