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동부교육청은 최근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정책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를 통해 2023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와 6학년 담임교사에 미래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2022개정 교육과정 시행을 대비하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 정책 방향과 의미, 수업 방법 및 평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의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서 자유학기제에 대해 가졌던 많은 궁금증이 해결됐고, 자유학기제가 학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며 “2022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우리 아이가 맞이할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제는 우리 아이의 중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자유학기제는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학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와 교사들이 예비 중학생들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