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분사장치 설치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염분분사장치 설치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해 대전시가 실시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도로정비평가 동기 극대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로부터 예산 인센티브(보조사업비 차등 배정 등)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춘·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구청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구조물 관리, 도로시설물(도로표지·안전시설 등) 관리 및 청결상태, 겨울철 제설대비 월동대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 평가한다.

도로열선시시스템 설치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도로열선시시스템 설치 모습.(사진제공=대전시 대덕구)

구는 도로 251㎞와 교량 8곳 등의 도로시설물을 원활히 관리해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설차량으로 신속하게 작업이 어려운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올해에만 ‘염수분사장치’ 3개소, 대전 최초 ‘도로열선시스템’ 5개소를 구축하는 등 겨울철 제설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고, 특히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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