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올해 K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음원을 결산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이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측은 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음반 본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에 오른 후보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초~2022년 11월 중순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 정량 평가로 뽑힌 후보들이 각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먼저, 디지털음원 부문에는 (여자)아이들, 비오, 빅나티, 빅뱅, 블랙핑크, 갓더비트, 르세라핌, MSG워너비, 뉴진스, 예나, 경서, 김민석, 나연, 레드벨벳, 박재범, 싸이, 아이유, 이무진, 임영웅, 태연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어 음반 부문은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블랙핑크, 엔하이픈, 있지, 제이홉, NCT, NCT드림, SMTOWN, 스트레이키즈, 트레저, 트와이스, 김호중, 나연, 더보이즈,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세븐틴, 영탁, 임영웅 등 총 21팀이 경쟁을 치른다.

'평생에 한 번' 밖에 탈 수 없어 누구나 탐내는 신인상 후보가 올해 역시 치열하다.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선정된 후보는 ATBO, 빌리, 블랭키,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 엔믹스, 템페스트, TNX,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예나다.

한편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오는 1월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돼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JTBC 지연 중계 JTBC2·JTBC4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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