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B조 마지막 조별리그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의 경기가 방송된다. SBS 제공.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B조 마지막 조별리그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의 경기가 방송된다. SBS 제공.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B조 마지막 조별리그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의 경기가 방송된다.

7일 오후 9시 시작하는 ‘골때녀’에서는 지난 슈퍼리그 우승을 코앞에서 놓친 2위 ‘FC액셔니스타’와 3위 ‘FC월드클라쓰’의 마지막 조별리그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조별리그 경기에서 두 팀은 모두 슈퍼리그에 올라온 ‘FC 발라드림’을 잡으며 4강권 진출권을 따놓은 상태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팀이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 ‘FC액셔니스타’ 멤버들과 백지훈 감독은 이혜정 집에서 경기 전 회동을 가진다. 이혜정은 팀원들에게 특급 보양식을 대접하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백지훈 감독은 조 1위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혜정의 포지션을 변경한다. ‘에이스 지우개’로 불리던 이혜정이 맨마킹에서 벗어나 필드를 더욱 자유롭게 활보할 전망이다. 팀에 주축이었던 정혜인과 이영진이 빌드업을 쌓은 뒤 중심에서 이혜정이 골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혜정이 ‘FC월드클라쓰’의 명품 수비벽을 뚫고 새로운 올라운더 선수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상을 회복하고 골키퍼로 자리 잡은 이채영의 활약도 돋보인다. 이채영은 꾸준한 재활과 훈련 끝에 ‘FC월드클라쓰’의 슈팅을 극적으로 막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채영이 골문을 얼마큼 사수해 팀을 승리로 견인할 수 있을지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승리를 두고 펼치는 두 팀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이날 오후 9시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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