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왼쪽)와 배우 겸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최수영이 ‘2022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는다. MBC 제공.
방송인 김성주(왼쪽)와 배우 겸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최수영이 ‘2022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는다. MBC 제공.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겸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최수영이 ‘2022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는다.

김성주는 지난 2019년부터 MBC 연기대상을 이끌어 올해 4년 연속으로 MC 자리를 지켰다. 더불어 올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까지 담당하며 생방송 진행 실력을 펼쳤다. 4년 연속으로 MC를 맡은 김성주는 유쾌한 입담을 발휘할 계획이다.

최수영은 지난 2014년 신동엽과 함께 MBC 연기대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MBC 4부작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속 톱배우 한강희 역으로 변신해 따뜻한 감성과 설렘을 전했다. 또 올해 소녀시대 완전체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던 만큼 MC로 나선 최수영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주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올해도 많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던 MBC를 빛낸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청자분들과 배우분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연기대상 MC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멋진 배우분들과 한 해 동안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생한 스태프 여러분들의 감동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