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학기술학회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LINC3.0 사업단 Lab-Corps 연구팀 'Oral Health'.(건양대학교 제공)
한국산학기술학회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LINC3.0 사업단 Lab-Corps 연구팀 'Oral Health'.(건양대학교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LINC3.0 사업단 치위생학과 Lab-Corps 연구팀 ‘Oral Health’가 2일 열린 한국산학기술학회 ‘2022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상을 수상한 건양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정량광 형광기를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법의 임상적 활용’ 연구는 정량광 형광기를 이용해 환자의 자세, 빛의 정도, 견인 방법 등 촬영 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부위별 촬영한 사진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치면세균막 관리의 임상적 용이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건양대 LINC3.0 사업의 산학협력 선도 교육 모델인 Lab-corps은 대학과 기업의 교육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일체형 교육시스템이다.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도교수, 기업 멘토, 학생팀장, 학생팀원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학생 주도 방식으로 기업 연계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를 만들어냄으로써 전공지식 기반의 산학연계 교육의 다양성 확대 및 미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