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상공회의소 2022년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 모습(사진제공=상공회의소)
서산상공회의소 2022년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 모습(사진제공=상공회의소)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충남 서산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유공자 표창과 퓨전 국악앙상블 공연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으로 맞이하자는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조경상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 등 많은 어려움과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컸으나 상공회의소를 구심점으로 상공인들이 화합하고 일치하여 지역경제와 산업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불어 기업 또한 지역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자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김맹호 시의회 의장, 박주현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고, 의정활동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 영상을 통해 상공인들에게 인사말씀을 전했다.

우수기업인 표창에는 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 로얄링스컨트리클럽 정재섭 대표이사,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 이상돈 총무이사, 현대트랜시스 최서준 팀장, 파락텍 지춘근 수석부장, 이호 유상만 대표이사, 포메탈 오호석 대표이사, 선진정공 조영철 대표이사, SK온 김태선 대리, 광성강관공업 박태섭 대표이사, 대영보일러 이승택 부사장, 가야엔지니어링 최상윤 대표이사 , 토탈동양엘리베이터 유영진 대표이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지역의 기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모범 공직자에게 부여되는 표창은 서산시 일자리경제과 성기찬 과장, 기업지원과 이준우 과장,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안미선 직업상담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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