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 최초 ICT 기술접목 AI로봇 활용 치매예방관리
홍성군, 충남 최초 ICT 기술접목 AI로봇 활용 치매예방관리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7일부터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치매안심 AI로봇 피오’를 도입한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 AI로봇 피오’교실은 충청남도 내 최초 도입하는 ICT 기술을 접목한 인지강화 교실로써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교안과 강의 등 기존의 인지 활동에서 벗어난 새로운 활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담당자들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실시되었다.

AI로봇 ‘피오’와 함께 하는 인지강화교실은 12회기 동안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AI로봇(앵무새)의 성장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부화시키고 키우며 정서, 운동, 미술, 언어 등 다양한 인지 향상 활동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피오’의 성장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애착과 교감이라는 긍정적 정서 자극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한명이 치매지원팀장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지활동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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