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올해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올해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올해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시작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8일 2023년 1회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이 KAIST 내 수영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KAIST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8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익수자에 대한 접근법과 구조·운반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강습생은 교육 수료 후 검정에 합격하면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이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수상구조사·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이번 강습을 시작으로 생존수영강사, 수상안전강사, 수상구조사 등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수상안전교육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강습 일정 확인과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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