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홍보물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홍보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는 만 6개월부터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영유아의 코로나 예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으며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에는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이러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는 관내 3개 위탁의료기관 ▲진소아청소년과 ▲튼튼소아청소년과 ▲유니아이소아청소년과에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검증되고 미국 FDA, 유럽 EMA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이 허가·승인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8주(56일) 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접종 방법은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 등록 후 당일 접종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이용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종받을 수도 있다.

다만, 영유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상 반응 모니터링 및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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