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지난 2월 27일에서 28일 2일간‘꿈-타래 신입생 진로·진학 디자인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지난 2월 27일에서 28일 2일간‘꿈-타래 신입생 진로·진학 디자인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지난 2월27일에서 28일 2일간‘꿈-타래 신입생 진로·진학 디자인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 제도와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입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채로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교육과 대입의 변화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특강을 바탕으로 진행한 전문가 1:1 맞춤 컨설팅과 진로 검사를 기초한 커리어맵 실습 프로그램은 교육과 대입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를 개인에 맞게 디자인하여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고등학교 생활 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병준 교장은 "고교학점제의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과도기적인 변화의 특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때이기에 학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며, 서천고등학교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서천중학교 이성민 학생은 "교육과 대입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짜임새 있게 계획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 말했다.

꿈의 실타래를 풀어낸다는 ‘꿈-타래’의 의미처럼 서천고등학교는 전공 탐구 프로젝트, 굿잡 진로 박람회, 주제가 있는 전문가 인터뷰, 창업 캠프, 첨단 미래 캠프 등 ‘꿈-타래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어 학생 성장을 돕는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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