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인 ‘도장깨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유성서는 24일 유성구 지족동 소재 태권도장을 방문해 등·하굣길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50여명에게 눈높이에 맞는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교육했다.
이날 이론교육과 더불어 직접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식 교육이 이어졌다.
경찰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유성구 소재 도장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점검과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유성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28일까지 60일간 어린이 교통안전확보 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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