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작가의 사진전 ‘사적시선’ 포스터. (사진제공=천안시)
지역 청년작가의 사진전 ‘사적시선’ 포스터.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청년 교류의 공간인 천안청년센터 이음 갤러리에서 지역 청년작가의 사진전 ‘사적시선’을 6월 2일까지 개최한다.

책방 허송세월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사적시선’은 3명의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그룹전으로 ‘개인적인 관심으로 시작된 시선’이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사진전은 남영민 작가의 ‘같이가’, 엄우산 작가의 ‘흔적을 찾아서’, 이슬기 작가의 ‘공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 방문 시 무료 사진 인화 및 유튜브 구독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천안청년센터 이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워진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청년들이 일상 속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