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공주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사진제공=대학 대외협력 홍보팀) 
공주대는 공주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사진제공=대학 대외협력 홍보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대는 환경개선사업을 마친 공공주국민체육센터를 26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원성수 총장, 주요 보직자,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박미옥 충남도 의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내빈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선에는 그동안 이 건물은 20년이 지나면서 전체적인 시설물들이 상당수 노후돼 안전 및 사용자의 불편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이유에서 지난 2021년 12월 공주시와 공주대 양기관이 협업을 통해 예산 확보가 추진됐다. 이로써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그해 12월 착공, 2023년 5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시험 운전 중에 있으며, 정식 개장은 오는 7월 초에 모든 완료를 마친 뒤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요 공사로는 수영장 기계장비 교체, 수질환경 개선, 지붕 철골조 녹막이 보강, 헬스장 인테리어, 전기 및 소방 등 기타 부대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공주국민체육센터 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공주시민과 공주대 학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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