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세종모금회)는 1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5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연중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여름철 이상 기후로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생활까지 위협받고 있어 사전예방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세종모금회는 희망여름 캠페인 전용모금 계좌를 개설하고, ARS 060-700-1103(1통화당 2천원), 문자기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소규모 취약기관 냉방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 기관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최근 무더위와 폭염 등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지원을 통한 사전예방이 어느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작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운동 북측행복누림터 1층 체육관에서 ‘2025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희망여름 물품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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