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해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실질적 행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촬영한 인증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탄소중립 실천 방안은 ▲에너지 분야(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여름철 냉방온도 2℃ 높이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자원순환 분야(장바구니·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교통 분야(대중교통·자전거 이용, 가까운 거리 도보 이동 등) ▲녹색소비 분야(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 리필용 제품 사용 등) ▲흡수원 분야(쓰레기 줍기, 텃밭 가꾸기 등) 등이다.
참여는 중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실적(횟수)을 기준으로 상위 100명을 선정해 10L 종량제봉투 30장(약 1만 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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