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25일 지역 내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에 위치한 두계천 물놀이장은 황톳길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두계천 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물놀이 시설이다.
해당 물놀이장은 야외풀장 2개소(유아용·초등학생용)가 연령대별로 갖춰져 있으며 수심이 유아용 60㎠, 초등학생용 90㎠로 얕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4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수질 검사 및 안전시설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수상 안전요원 8명 상시 대기와 119안전센터 등의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응우 시장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더위를 극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