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시는 29일 신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룡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학생들의 올바른 보행 습관을 홍보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참가자들은 스쿨존과 주변 교차로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해 서행운전을 적극적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 및 홍보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응우 시장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 교통법규를 준수해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른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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