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K-문화산업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2025 강경젓갈축제'에 서포터즈로 참여했다(사진제공=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 K-문화산업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2025 강경젓갈축제'에 서포터즈로 참여했다(사진제공=건양대학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는 K-문화산업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이 ‘2025 강경젓갈축제’에 서포터즈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란숙 교수가 이끄는 K-문화산업학과 유학생들은 강경포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건양대학교 K-문화산업학과 서포터즈’로서 현장 곳곳을 누볐다.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강경포구장터를 중심으로 엽전을 사용하고 신분을 정하는 등 관람객 몰입도를 높인 퍼포먼스형 전통놀이 축제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한국의 대표 전통 음식인 다양한 젓갈을 시식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젓갈에 관심을 보이는 베트남 관람객에게 통역을 제공하며 문화 이해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베트남 지역 주민 부스를 찾아 고향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다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소금 깃발 쓰러뜨리기’, ‘돼지 씨름’, ‘딱지치기’ 등 강경포구장터의 전통시장형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관람객들과 어울려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베트남 유학생 황 티 하 학생은 “이야기가 담긴 전통 콘텐츠가 많아 좋았고 지역축제가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는 데 얼마나 풍성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학교 K-문화산업학과는 글로컬 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해 문화산업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논산 지역 축제와 국제 행사에 ‘K-컬처 서포터즈’로 지속 참여하도록 지원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