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신성욱 기자]충남 부여소방서는 부여군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관에 근무하는 장애인의 조력자인 관계인에게 신체·심리적 취약 정도가 높아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이 쉬운 장애인을 화재로부터 대응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관계인의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대처 방법 ▲다매체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 및 관리 방법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생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 등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산휘 소방서장은“장애인들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소방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