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사업 현장 방문 (사진제공=충주시의회)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사업 현장 방문 (사진제공=충주시의회)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지역 현안과 관련된 15개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이 마무리 되고 오는 3일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이번 현장사무감사는 제29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행에 대한 미비점을 지적했으며, 관계 부서에 즉각적인 보완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인 등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감사를 이어갔다.

이번 감사는 총 300여 건의 안건을 살펴보며, 시청 각 부서와 직속 기관, 관내 공단·재단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현황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들여다봤다. 

이후 충주시의회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시정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해 이를 시민 중심 행정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충주시의 행정이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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