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일 올해 통합돌봄 평가회를 가졌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2일 올해 통합돌봄 평가회를 가졌다.(사진제공=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올해 통합돌봄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평가회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과 정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로 선정된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시 통합돌봄 사업 발전에 기여한 시민 4명과 기관 1곳에 시장상을 표창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 5개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표, 학계 전문가(충남대 간호학과 박명화 교수, 호서대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성과와 과제, 통합돌봄 의료·돌봄 연계 사례, 향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돌봄 사업 우수 사례집.(사진제공=대전시)
통합돌봄 사업 우수 사례집.(사진제공=대전시)

특히 시에선 통합돌봄 사업, 민·관협력 사례, 참여자 수기 등이 수록된 다양한 통합돌봄 현장 이야기가 수록된 시 통합돌봄 사업 우수 사례집 ‘일상이 회복되는 삶, 대전의 통합돌봄 이야기’를 최초로 제작·배포했다. 

김종민 복지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정책으로 정부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정과제에 통합돌봄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 큰 틀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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