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월간 업무보고회 (사진제공=당진소방서)
12월 월간 업무보고회 (사진제공=당진소방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지난 5일  12월 월간업무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가 추진 중인 핵심 업무와 향후 계획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을 맞아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현장대응 체계 강화와 취약시설 안전점검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해 ▲겨울철 화재취약요인 분석 결과 ▲지역 내 주요 위험대상 관리 현황 ▲119신고 증가 추세에 따른 출동체계 보완사항 ▲대형 재난 대비 상황관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보고를 이어갔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화재 발생 건수 및 구조·구급 활동 통계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추진 중인 안전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완점을 논의했다.

당진소방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대응 정책을 보다 정교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위험요인 분석과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현장의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는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업무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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