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멘토 수상자 - 황일선 박사.(사진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올해의 멘토 수상자 - 황일선 박사.(사진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 황일선 박사가 지난 1일「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멘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황 박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자연과학 전공 여대생의 진로․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22년부터 리더 멘토로 활동하면서 KAIST·이화여대·경북대 등에 재학중인 69명의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 기관 탐방 등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활동을 제공했다. 그 결과 45명이 취업과 대학원 진학에 성공해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현태 관장은 “자원관은 연구개발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앞으로도 청년 인재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