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에어매트는 생명매트'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 및 인명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재난 발생 시 요구조자가 건물 내부에서 외부로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하여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 장비이다.

훈련은 먼저 장애물 제거, 설치장소 선정, 공기안전매트 점검, 낙하 시 안전 확보 등으로 진행되며 설치 훈련은 월 1회 이상 실시하며, 현지 인명구조훈련은 분기별로 훈련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기안전매트는 건물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해 사용하는 필수 장비”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