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중구청-SK쉴더스, 범죄예방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 위한 도어가드 지원 사업

2023-03-22     윤근호 기자
22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중구청, SK쉴더스와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중구청, SK쉴더스와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1일 대전 중구청에서 이교동 대전중부경찰서장,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김태완 SK쉴더스 충청본부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대전시 중구 내 발생할 수 있는 여성 1인 가구,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협조할 계획이다.

먼저 중부경찰서는 방범시설물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와 취약가구를 선별해 대전 중구청에 추천한다.

이어 대전 중구청은 중부경찰서와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를 접수하고 지원하며, SK쉴더스에서는 도어가드 설치와 출동 등의 서비스를 하게 된다.

각 기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의 여성친화사업과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치안 인프라 확대로 연결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