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포신도시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추진 가시화

2023-08-03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충청남도 내 교통방송 설립으로 국민안전방송 실현과 도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TBN충남교통방송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속보>= 충남의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내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추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충청남도 내 교통방송 설립으로 국민안전방송 실현과 도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TBN충남교통방송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TBN 충남교통방송국 조감도. (사진 제공=충남개발공사)

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건축비 161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내 연면적 2993㎡ 지상 3층 규모로, 방송시설, 편의시설 및 송신탑 등 충남교통방송 청사 신축공사를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을 통해 국민 살리기 기여, 신속‧정확한 기상 및 재난정보 제공으로 국민안전방송 실현과 충남도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재난방송 등을 송출하는 역할을 하는 교통방송국 설립을 충청남도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한다.

정석완 사장은 “민선 8기 중점사업 중 하나인 내포신도시 내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및 공공기관 유치의 서막을 우리 공사가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민께 양질의 교통방송시설을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