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행정 중심 내포 라운지] 충남도, 예산 덕산 온천관광단지에 대형 호텔 건설 추진 성사 여부 주목

2025-05-22     우명균 기자

[충남일보 우명균ㆍ이잎새 기자] ▲ 충남도가 예산 덕산 온천관광단지에 대형 호텔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과연 성사될지 향후 추이가 주목.

도에 따르면 덕산온천관광단지 호텔 조성을 위해 모 건설사에서 사업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

이에 따라 도에서는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 방안 및 활용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

김태흠 충남지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재미동포들이 이주와 정착까지 하게 되면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포에는 대형 호텔이 없어 덕산 온천지역 활성화의 의미도 있고 외지인들이 편리하게 숙박을 할 수 있는 호텔이 필요하다”고 설명.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최근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미주 충청향우회측과 만난 자리에서 충남의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을 설명하고 재미동포들의 이주 및 정착에 적격지임을 강조.

▲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최근 지역 의정 활동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교통 정리 등 상황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주에서 적십자사 환경사랑 캠페인에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물품을 정리하던 도중 주변 도로에서 큰 소리가 나 현장을 찾아보니 사고가 발생한 상황.

뒤따르던 차량이 앞차에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도로 정체가 발생해 교통 정리에 직접 나선 것이라는 설명.

당시 사고 차량에 아동이 함께 탑승하고 있어 박 의원이 해당 아동을 먼저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조치.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교통 정리 후 사고 당사자들 간 마무리.

박 의원은 "당연히 나섰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갑자기 사고가 벌어지니 주변 사람들이 당황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어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던 제가 현장 조치에 나섰을 뿐"이라며 "무엇보다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모습.

▲ 충남도가 최근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 가운데 충남의 맛과 멋을 담아낸 상위 10종을 선정.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을 ‘2025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

충남술 톱텐(TOP10)은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심사·평가해 선발. 선정을 위한 품평회는 총 36개 양조장이 출품한 52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국민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심사.

그 결과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 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 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 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 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 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 총 10개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

또한 올해의 디자인상에는 현장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양촌양조의 ‘여유25’를 선정.도는 이번 충남술 톱텐(TOP10) 선정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 및 홍보 행사를 지원할 계획.

또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온라인 판촉 행사 등 유통·마케팅 분야로도 다양하게 지원해 전국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