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5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 개최

2025-07-03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 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와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 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와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황종헌 충남도 정무수석, 오인환 충남도의회 의원, 유현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장, 최석봉 논산운영센터장, 오복경 충남남부노인전문기관 관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장기요양인 7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지역의 장기요양인을 대상으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장기요양인에 대한 표창(도지사 1명, 논산시장 15명 논산시의회 의장 10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수종사자 4명, 총 30명)과 함께 참석자들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 등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하루 동안 마음 편히 즐기고 쉴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장기요양인 및 관계자 700여명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장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과 출연에 직접 참여한 노인학대 예방 상황극과 팝페라 그룹 ‘볼라레’, ‘조선마술사 이경제’의 공연에 열광했으며 특히 골드바가 걸린 경품 추첨에서의 현장 반응과 집중력이 제일 좋았다.

정영미 논산시 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오늘은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장기요양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며 “오늘 하루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