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2025년도 교직원가족 해양캠프’운영
무더운 여름, 함께한 바다… 교육가족 추억과 행복 충전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2025 교직원 가족 해양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 교직원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해양활동 기회를 통해 양질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도내 10가족 35명이 참가해 청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뜻깊은 추억을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생존수영 ▲바디보드 ▲워터슬레드 ▲짚트랙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바쁜 교육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웃고 뛰노는 시간을 통해 가정 내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공동 식사와 가족 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며 건강한 가족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함께 나눴다.
한 참가 교직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정이 더욱 깊어진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임상빈 교수부장은 “이번 캠프는 충남 교직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활기찬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치유와 소통 중심의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