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내달 본격 운영 시작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 아산시에 진로진학상담센터가 문을 열게 되며 도내에 6곳의 상담 거점이 형성됐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25일 아산시 청소년자유공간 1층에 아산진로진학상담센터를 조성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천안, 논산, 내포(홍성), 서산, 보령에만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진로융합교육원과 아산시는 아산, 공주 지역 학생과 보호자의 편리한 대입·고입·진로·학습법 상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산진로진학상담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센터는 청소년 자유공간 1층에 88㎡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상담공간 2실, 업무공간, 탕비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기존 센터들과 대표전화번호를 통일해 통화 연결 후 소재 지역만 선택하면 담당 상담사와 자동으로 전화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진로융합교육원에서는 상시 맞춤형 진학상담을 위해 진로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교육연구사와 대입지원관, 파견교사를 배치했다. 

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