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청소년안전망 강화 맞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관련 학과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등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헌무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질 높은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무영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기관 구성원에게 다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이 가진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전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