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현장 점검 돌입
2025-10-19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는 17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총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안건은 조례안 6건과 일반안건 26건 등 총 32건으로 특히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으로는 장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노후 농기계 조기 폐기 지원 조례안과 서승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포함됐다.
임시회 기간 중 21일에는 논산 문화예술전문학교, 논산시민가족공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이 진행 중인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및 운영 실태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미래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화지마을, 해월마을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장 관리·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용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현지 확인이 실질적인 정책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부탁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문제점은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는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