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28~29일 EQ-Up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 무대

대전예술의전당서 총 4회 공연…어린이들에 클래식 즐거움 선사

2025-10-21     심영운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29일 EQ-Up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 무대를 펼친다.(자료제공=대전시립교향악단)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EQ-Up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 무대를 총 4회 선보인다고 밝혔다. 

21일 대전시향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클래식 작품들을 중심으로 연주된다. 특히 엘가의 ‘사랑의 인사’, ‘유치원 모음곡’과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이 무대에 오른다. 

사랑하는 이를 위한 음악적 선물로 탄생한 ‘사랑의 인사’와 어린이를 위해 작곡된 ‘유치원 모음곡’은 부드럽고 따스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장난감 교향곡’은 다양한 장난감 악기의 흥미로운 음향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차세대 음악 교육에 앞장서 온 이민형 지휘자의 다채로운 해설과 풍성한 연주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전한다.

대전시향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함께 길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사해 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