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이하는 멜로디’... 나무예술기획, 다섯 번째 ‘겨울, 밤마실 콘서트’ 열어
현악·플루트 앙상블 따뜻한 겨울의 선율 선사
2025-10-22 이승우 기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겨울, 밤마실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플랜에이와 나무예술기획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지난 회차 공연의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돌아왔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연주팀의 무대를 선보이고 추운 겨울밤 따뜻한 음악으로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공연에는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팀이 함께한다.
현악 전문 클래식 앙상블 ‘앙상블 활’은 세대를 아우르는 연주자들이 모여 진정성 있는 현악의 울림을 전하며 플루트 트리오 ‘플로젝트(Floject)’는 플루티스트 공혜린, 김원영, 김은수로 구성돼 플루트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현악과 관악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의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포함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플랜에이 또는 나무예술기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