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중촌파출소, 주민 동참 ‘안심순찰’ 실시

치안 취약지 중심 순찰 강화... 지역 공동체 안전망 구축

2025-11-05     이승우 기자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가 지난 4일 중촌동 일대에서 주민 동참 ‘안심순찰’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심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중촌동 일대에서 중촌파출소를 비롯해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4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역 내 치안 불안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중촌동 골목길과 원룸촌, 공원, 식당가 등 치안 취약지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시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중촌파출소 한 관계자는 “주민 참여치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안전하고 평온한 중촌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