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위한 도약 준비’... 한화이글스,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돌입

53명 규모 참가단 구성 신인·유망주 기량 점검. 1군 전력 강화 등 초점

2025-11-05     이승우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23일까지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2025시즌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사진제공=한화이글스)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화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하며 2025시즌 마무리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23일까지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진행된다.

캠프에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9명, 투수 17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트레이닝코치 4명 등 총 53명이 참가한다.

신인 선수 중에서는 외야수 오재원, 내야수 최유빈과 권현규가 합류해 첫 해외 캠프 훈련에 나선다.

한화는 이번 마무리캠프를 통해 1군급 선수들의 전력 보강과 함께 내년 시즌 주전 경쟁에 나설 신진급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구단은 기술 훈련뿐 아니라 체력 강화, 세부 전술 점검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