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치안 협력을 위한 자율방범연합대와의 간담회 개최
지역 안전 강화와 공동 대응체계 구축 다짐
2025-11-05 박경래 기자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 금산경찰서는 지난 4일 금산읍 아인리에 위치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덕재 연합대장을 비롯한 임원진 38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간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금산경찰서는 경찰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군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1개 지대에서 약 280여 명이 활동 중이며, 범죄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치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치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안전한 금산군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