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30포 전달

2025-11-06     조영민 기자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쌀 30포를 후원받았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남일보 조영민 기자]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쌀 30포(15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가스안전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정 기탁으로, 전달된 쌀은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관을 찾아 먼 걸음을 해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따뜻한 식사로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회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