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전개
2025-11-06 우명균 기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11월 들어 도내에서 음주운전 의심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TG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한 가정을 파괴할 수 있는 도로 위 살인 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사회악”이라며 “도민들께서는 나의 가족이 음주운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술 약속이 있거나 술을 마셨을 경우에는 반드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