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유쉼터 국화향기 전시’ 운영
오는 16일까지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 후속 기획전 마련
2025-11-07 이우석 기자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10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 후속 기획전 ‘치유쉼터 국화향기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홍성사랑국화축제의 여운을 치유쉼터 공간으로 옮겨 전시 문화 향유의 기회 연장과 치유쉼터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외 고위험직군을 대상으로 식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내실 있는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국화 분재작 100여 점 이상과 소국 500여 점, 야생화 30여 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국화 활용도를 높여 야외쉼터 공간에는 억새풀 50여 점과 국화 조형작들로 조성된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치유농업 담당자에 따르면 “홍성군 치유쉼터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활력 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홍성군 경찰관·소방관 대상으로 다육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핑거플랜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시와 어우러진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