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형 신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충혼탑 참배로 업무 시작
2025-11-07 성기욱 기자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국가보훈부 충북남부보훈지청 제49대 지청장으로 안진형(44세·사진) 신임 지청장이 7일자로 취임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이날 오창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다짐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지난 2008년 행정고시(5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부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상정책과장, 예우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훈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