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이전 완료
7일 청사 이전 기념식 개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 다짐
2025-11-07 김현수 기자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세무서는 7일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 박용갑 국회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 회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전세무서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민원봉사실, 국세통합안내센터, 국세신고창구를 설치해 각종 신고·신청 업무와 세목별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 부서’를 배치했다. 또 사무공간과 납세자 이용 공간을 분리해 보안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오원화 대전세무서장은 이전 기념식에서 “대전세무서 새 청사는 납세자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설계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을 펼쳐 미래를 준비하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무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