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행복문화대학, 3개월 배움 여정 마무리…수료생 91명 배움의 결실
2025-11-09 전현민 기자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6일 ‘2025 행복문화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 지원 아래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올해 8월부터 운영된 행복문화대학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여성자치대학’으로 시작해 2023년부터 ‘행복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대·개편됐다. 올해는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과 홍영기 건양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총 114명의 수강생 중 10회 강의를 모두 이수한 9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대표 강경숙 씨는 논산시와 건양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부시장은 “탐구의 열정으로 과정을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