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제4회 어린이 노래대회 '씽씽키즈' 성료
2025-11-09 이연지 기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 노래대회 씽씽키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씽씽키즈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목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심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수상자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더욱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는 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부문에서 1등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현장에는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들은 "등수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무대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황인정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